평택경찰서(서장 장한주)가 지난 12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50만 평택시민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치안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9년 (상)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의장인 정장선 평택시장, 장한주 평택경찰서장,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등 기관장과 시민·협력단체 위원, 경찰서 각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평택시 치안과 안전에 대한 기능별 협업 사안을 논의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평택시 치안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50만 대도시로 거듭난 평택시의 치안이 안전하고 불안하지 않도록 더욱 더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때”라며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각적 노력만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고, 아울러 오늘 논의된 사안에 대한 적극적으로 협조·추진하여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한주 평택경찰서장도 “평택은 5대 범죄·112신고 등 도내 치안수요 최다 지역인 동시에 급격한 도시발전과 국가 중요시설이 산재해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중요한 치안 1번지”라며 “ 오늘 협의회를 통해 민·관·경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와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