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12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4-H 입단식을 개최했다.

입단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권영화 시의회 의장, 신입 4-H회원, 4-H지도자, 농업인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평택시4-H연합회 신입회원 최린 학생 등 4명과 평택고등학교 황태현 학생 등 관내 13개교 학생 4-H회원 360여명이 입단했다.

이들은 지·덕·노·체 4-H이념에 입각한 서약 제창과 입회승인 순으로 평택시 4-H회 신입회원이 됐다.

특히 선배 4-H회원들과 내빈들은 신규 4-H회원들에게 직접 4-H배지를 달아주는 시간을 통해 마음가짐을 다지고 4-H회에 대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택시의 미래가 될 학생들을 비롯한 청년농업인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모범회원에 대한 시장, 의장, 교육장 표창식과 함께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회장 신희성)가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