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이정식)가 오는 5월 말까지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 10개 주요과제를 선정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봄철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내 화재 발생 현황 중 봄철 화재가 약 32%를 차지하고 인명피해 또한 42%를 차지하는 등 봄철에 화재 발생과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화재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 실시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