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부터 ‘2019년도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헤아림 교육은 가족들이 치매어르신의 행동과 증상을 이해하고 지속적 변화를 받아들여 치매 치료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적절한 대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주요 수업은 3개의 콘텐츠(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치매알짜정보)로, 치매알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교육은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정은숙 교수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8회로 진행된다.

치매센터 관계자는 “교육이수 후 치매자조모임 및 치매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치매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