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이정식)가 겨울철 난방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사용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난방용품에서 발생한 화재 중 전기장판‧히터가 1525건(38.1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미사용 시 반드시 전원을 차단 ▲무거운 물건 올려놓지 않을 것, ▲가연물과 가까운 곳에 설치하지 않을 것 ▲제품의 훼손이나 전원 코드의 이상여부 확인 등의 관리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매년 난방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해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