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내에서 운영되던 평택치매안심센터가 평택시 남부 노인복지관(평택시 중앙1로 56번길 25,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656.77㎡(200평)의 규모로, 쉼터(프로그램 운영실), 검진실, 상담실, 가족 카페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센터장을 비롯해 팀장, 행정요원, 치매전담인력(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으로 인력을 구성하고 진단검사 전담인력인 임상심리사 2명이 상주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인지기능 평가를 통한 치매 진단이 가능해 졌다.

센터는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쉼터(인지재활프로그램),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육, 치매어르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가족교실 및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치매관리 및 치매예방서비스를 제공하여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