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사령부가 지난 4일 서해에서 2019년 첫 전대급 해상기동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동계작전 기간 중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신형호위함 충북함(FFG, 2,500톤급)을 비롯해 초계함, 유도탄고속함 등의 함정과 해상작전헬기가 참가해 전술기동 및 해상사격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지휘한 김학민 전대장(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새로이 부임한 지휘관, 부서장들이 장병들과 팀워크를 배양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며, “2019년 새해에도 작전 현장에서 튼튼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