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2018년 농촌지도사업 자체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해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다양한 정책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는 ‘시민과 함께 농산업 발전을 이끄는 지도사업’을 비전으로 추진한 기술기획분야, 기술보급분야, 기술지원분야 3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환경과 소비트렌드가 급변하는 시대에 이번 농촌지도사업 평가회 개최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농촌지도사업이 무엇인지를 평가하고, 내년도 지도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기센터가 뽑은 2018년 주요 성과는 기술기획분야 농업에서 힐링받는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농업생태원 준공부터 기술보급분야의 식량작물수출단지 조성, 황토노각오이 생산단지 조성과 더불어 기술지원분야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정밀농업 실현, 농기계임대사업 확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