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면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지난 25일 부대인근 복지시설 2곳을 찾아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 2일 해궁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나라사랑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모장 유재만 대령과 장병들은 성금 전달에 앞서 해피홈방정환지역아동센터를 미리 방문해 제초작업을 실시한 뒤 부대와 센터 간 지속적인 교류도 약속했다.

2함대 참모장 유재만 대령은 “많은 장병들과 군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바자회에 동참하여 거둔 성금이 좋은 뜻으로 쓰일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해군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