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제도 혁신 방안’ 예산절감 효과 커

작년 기준 최대 1억4천여만 원 예산 절감 기대

○ ‘수의계약제도 혁신 방안’은 언제부터 준비했는가?

평택도시공사 이연흥 사장이 지난 2014년 12월 취임 때부터 구상하고 있었으며 지난해 평택도식공사 혁신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연흥 사장은 취임 당시 취임사에서부터 청렴은 공직의 제1의 가치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해 왔다.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통해 부패를 근원적으로 척결하겠다고 수시로 강조하는 등 청렴을 항상 제1순위로 이야기해 왔다.

특히 취임 1주년 때에 밝힌 브라보(BRAVO) 경영철학은 사업우선(Business), 고객친화(Relationship), 청렴윤리(Anti-comuption), 미래가치(Value), 조직혁신경영(Organizatio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실시하게 된 ‘수의계약제도 혁신 방안’도 브라보 경영철학 중 청렴윤리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수의계약제도 혁신 방안’으로 인한 효과는?

무엇보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효과다. 그간 수의계약으로 인한 불신을 해소하고 경쟁계약으로 인한 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수의계약제도 혁신 방안’ 실시로 5%에서 10% 정도의 예산절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109건에 14억2천여만 원의 수의계약이 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최소 6천여만 원에서 최대 1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올해 수의계약의 건수나 금액에 따라 변동될 수는 있겠으나 경쟁계약이 정착된다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신뢰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하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평택도시공사, 미래가치 등 2017년 브라보 경영철학 추진키로|작성자 대연토지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