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권영화 전 평택시의장, “농협·농민 상생하는 현장 중심 농업 정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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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화 전 평택시의회 의장이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현장 중심의 구조적 변화와 유관 기관의 상생 협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권 전 의장은 최근 발표한 기고를 통해 오늘날 첨단 IT 산업의 발전 그늘에 가려 국가의 근간인 먹거리 정책과 농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인건비와 자재비 부담, 자연재해 속에서 농민들이 ‘빚더미’ 우려로 전전긍긍하고 있음을 전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 정책(便農·厚農·上農)’을 인용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민 지위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정에서 권 전 의장은 자치행정위원장, 운영위원장, 의장직을 역임했던 과거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행정의 틀 안에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에는 여전히 부족함이 많았음을 느꼈다”라며, 현장으로 돌아와 마주한 농가의 고충이 더욱 절박하게 다가왔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권 전 의장은 현재 ‘농업발전연구회’를 통해 구체적인 활로를 연구 중이다.
그는 “농협과 농민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운명공동체”라며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시 농업정책과 등 유관 기관들이 농민과 긴밀히 발맞춰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모든 행정과 정책의 중심에 ‘농민의 생각’이 최우선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구조 변화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 전 의장은 “식량 안보가 곧 국가 안보인 시대에 농업은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생명 창고”라며 “농민이 흘린 땀방울이 눈물이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열심히 귀를 기울여 평택 농업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26-08-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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