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진위향교서 전통문화 한마당 개최…평택문화원, ‘진위민속오락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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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이 진위향교에서 ‘2026 진위민속오락실’을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6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장치기, 활쏘기,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줄팽이, 사방치기, 비석치기, 오재미넣기, 새총쏘기, 짚풀고리던지기, 공기놀이, 실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운영됐다.
또한 가야금, 장구, 북, 징, 꽹과리 등 민속악기 체험과 민화 체험이 함께 마련됐으며, 생활민속품과 농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 보는 체험도 진행돼 전통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올해 행사는 참가자들이 각종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엽전열쇠고리 제작 재료를 모으고, 이를 활용해 ‘나만의 엽전열쇠고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도전! 민속박사’ 프로그램과 진위향교 해설 및 퀴즈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향교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어릴 적 즐기던 놀이를 체험하고 모은 재료로 엽전열쇠고리까지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놀이의 유래와 향교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진위향교는 지역의 역사와 교육이 이어져 온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향교가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11월에는 ‘진위현 역사탐방&플로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수 기자
작성일 26-11-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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