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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삼성전자 첨단 물류거점 생긴다…총 5천억 규모 투자 총 11만㎡ 부지에 내년 6월까지 가전제품 첨단자동화 CDC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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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평택시, 삼성전자가 평택 포승(BIX)지구에 5,000억 원 규모의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경기경제청에서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최원용 평택시장, 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CF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CDC 물류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중앙물류센터)는 제품의 입·출고와 보관, 분류, 배송 등 물류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핵심 거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물류시설용지 약 11만㎡(3만 3,830평) 부지에 총 5,000억 원을 투입해 가전제품을 전담 취급하는 첨단자동화 물류거점센터를 구축한다. 


해당 센터는 앞서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지역 내 약 30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물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상시 소통 창구를 가동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역시 탄소 저감을 고려한 친환경 시설 건립·운영에 힘쓰고, 지역 인력을 우선 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첨단 물류 인프라를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는 점에서 서해안권 물류 지형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택항과 인접한 포승지구의 탁월한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평택항 전체 물동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는 평택시의 산업·물류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원스톱 행정 지원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평택항과 육로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완벽히 갖춘 산업·물류의 요충지다. 이번 삼성전자 CDC 물류센터가 성공적으로 들어서면, 포승지구는 기존 제조업 지원 기능을 넘어 최첨단 물류 기능까지 내재화한 명실상부한 ‘복합 산업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된다.


최맹철 기자
작성일 26-10-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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