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구 평택시의원, ‘평택 미래기금’조성 제안…“장기 재정 전략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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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최준구의원이 제265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칭 ‘평택 미래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평택 미래기금’은 반도체 산업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평택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재정 전략을 마련하자는 의미로 이날 최의원은 “10년 후 평택,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며 포문을 열었다.
최 의원은 “앞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세수 증가를 단순한 재정 확대가 아닌 미래를 준비할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으로 확보되는 추가 재원의 일정 비율을 적립하는 ‘평택 미래기금’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해당 기금을 청년 창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사회연대자조기금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것도 덧붙혔다.
최 의원은 “최근 경기도가 추진 중인 투자공사 및 투자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취지는 공감하지만, 평택 재원이 다른 지역의 필요에 따라 우선 배분되는 구조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평택 시민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자산은 평택 시민의 미래를 위해 우선 사용되어야 한다”며 “평택시는 이러한 재정 참여 요구에 엄정하고 책임 있는 원칙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평택이 세계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 기지를 수용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지금 평택에 들어오는 반도체 세수는 우연히 얻은 행운이 아니라 시민들의 오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인 만큼 미래세대를 위해 자산을 남기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수 기자
작성일 26-07-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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