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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돌발해충 확산 차단 추진…‘협업 공동방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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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을 막기 위해 산림부서와 손을 잡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안중읍 덕우리와 장당동 일원의 농경지 및 인근 산림지역 5㏊를 대상으로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긴급 방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부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농작물 흡즙 및 그을음병 등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농가 개별 방제만으로는 완벽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이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산림부서와 긴밀히 협업하여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해충이 방제 구역을 벗어나 인근으로 도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동시 조를 편성해 농경지와 주변 산림을 동시에 소독하는 방식으로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광역방제기를 전격 투입해 넓은 면적의 농경지와 해충의 주요 이동 경로인 인근 야산 경계면 위주로 집중 방제 작업을 진행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경지와 산림을 아우르는 동시 방제를 통해 방제 효과를 한층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해충 발생 추이를 면밀히 살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민수 기자
작성일 26-06-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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