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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인식 제7대 전반기 평택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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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과정에서 지역 주민이 소외당하는 일 없도록 할 것’
정책입안 초기부터 의회가 참여해 시민의견 반영시킬 것
시 행정에 대안제시 및 설계자 역할에 충실 약속

흔히 ‘앞으로의 4년이 평택의 100년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번 민선6기 평택시의회 의원들에게 시민들이 거는 기대는 크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인식(60·새누리) 평택시의회 의장에게 소감과 앞으로 계획을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편집자주

●먼저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말해달라

먼저, 제가 ‘제7대 전반기 평택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의장으로의 소임을 어떻게 다 할 것인가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게 됩니다.
미력하나마 의정활동에 전심전력을 다해 시민들에게 항상 신뢰받고 화합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모든 의원들과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떻게 의회를 이끌어 갈 것인가?

요즘 우리사회에서는 지켜할 기본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 재난․재해가 종종 발생하여 무고한 사람들의 재산과 생명을 빼앗는 너무도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 역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다면, 무고한 시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집행부의 내실 있는 시정운영을 도모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시가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올바르게 시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설계자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16명의 의원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교류하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명의 의원들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서로의 당을 걸고 선거를 치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16명 시의원 모두는 당원이 아닌 시민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신분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의원들이 당론이나, 내 지역 챙기기 식의 의정활동이 아닌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우리시 발전의 백년대계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평택의 주요 현황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

잘 아시다시피 평택시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항만인 평택항 개발과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을 비롯하여 고덕 국제 신도시 개발과 글로벌 기업인 삼성 ∙ LG 산업단지, KTX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크고 작은 대규모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업들 대부분이 완성되는 지금부터 향후 4년이 평택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대규모 사업들로 인해 우리시가 발전하고 있다기 보다는 사업을 둘러싼 크고 작은 갈등과 불신들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고 사업과정에서 지역 주민이 소외되거나 권익이 침해받는 등 우리가 풀어가야 할 당면한 난제들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서로에 대한 오해와 꼬인 실타래를 차근차근 성실하게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제7대 의회는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나누는 행복』이란 의정목표를 세웠습니다. 이것은 주민을 위한 정책을 주민과 함께 만들고 그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우리 의회의 하나의 다짐입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면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우리 7대 의회가 선두에 서서 가슴을 열고 함께 고심하며 함께 힘을 합쳐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와의 관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시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협력 속에서 내실 있는 시정운영을 도모해야 하지만 집행부에 대한 일방적인 견제와 감시만으로는 평택시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 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 시정목표인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달려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를 꿈이 아닌 현실로 실현시키기 위해서 평택시의회는 합리적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정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문제점에 대해서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하여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시민의 마음을 읽고 이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에 반영하며, 대화와 협력 속에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원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전반기 의장으로서 꼭 이것만은 이루고 싶다는 것이 있다면?

기존에는 의회가 집행부 안을 통과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가·부 결정을 하는 소극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집행부의 정책입안 초기부터 의회가 참여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이 혼자 구석구석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의원은 가장 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회는 시장의 이런 비미한 점을 채워줄 수 있도록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일을 성실히 수행해 정책입안 초기에 시민의 의견이 전달되어 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안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방자치는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그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생각보단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아야 더 훌륭하고 좋은 정책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비롯해 그 간에 준비해온 대규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는 물론, 시민과 함께 협의하며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행여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나 시민의 욕구에 부응치 못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타해주시고,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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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기자
작성일 14-08-3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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