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수천만 원 횡령한 공무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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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무원이 수천만 원을 횡령해오다 자체 감사에 걸려 고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안중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자체감사를 실시하던 중 세출통장과 e호조 재정프로그램상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집중 점검한 시는 안중보건지소에서 회계업무를 보던 채모(55)씨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6회에 걸쳐 약품구입비 등 공금 7천100여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
공금을 횡령한 채 씨는 생활비로 카드를 사용해오다 금액이 불어나 카드를 돌려막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으며, 횡령된 공금은 2차례에 걸쳐 변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감사를 통해 드러난 사실을 토대로 지난 4일 채 씨를 검찰에 고발함과 동시에 경기도에 중징계 요구안을 제출했다.
김승호 기자
작성일 13-11-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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