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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문을 닫더라도 이마트는 안돼’ 이마트2입점 반대위, 범시민궐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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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시장 상인들 가게 문 닫고 가두시위

평택 이마트 2호점 입점저지를 위해 통복시장 상인들 400여 명은 9일 하루 철시를 하고 범시민 결의대회를 벌이는 본격적으로 실력행사에 나서기 시작했다.

더욱이 문을 닫은 적이 없는 전통시장의 모든 상인들이 가게 문을 닫고 시위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어 이마트 2호점 입점저지를 위한 행보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통복시장 상인회, 경기남부 슈퍼협동조합,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시민단체협의회 등 20여 개 단체로 구성된 ‘평택 이마트 2호점 입점 저지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통복시장 아케이드 입구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시청으로 가두시위를 했다.

이들은 시청 앞 광장에 모여 ‘평택시는 신규입점 불허하라’ ‘영세상인 시장상인 보호대책 강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이어갔다.

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한 경계연구소의 15만명당 대형유통점 1개가 적당하다는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신세계가 공도에 건립할 안성복합 유통시설와 이마트 2호점 등이 입점하게 되면 평택시는 3만2천명당 1개의 대형유통업체가 난립해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대형유통업체의 난립은 전통시장 매출액 42.8% 감소, 점포 611개가 사라지게 된다”며 “이렇게 생긴 막대한 이익은 본사가 서울로 챙겨가 평택경제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위원회는 “김진표 의원이 현재의 유통발전법이 도농복합도시에는 적합하지 않아 법 개정을 고려한다고 한만큼 시는 법 개정이 있을 때까지 건축과 영업허가를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승호 기자
작성일 13-12-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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