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예결특위, 추경‧결산 본격 검증 추진…목적 사용 등 돋보기 검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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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3조원대 규모의 결산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본격적인 재정 검증에 나선다.
평택시의회 예결특위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7일부터 22일까지 총 4차례 회의를 통해 ▲2025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2026년도 제3회 추경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4개 안건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현액은 3조2,750억원 규모다. 세입결산액은 3조2,977억원, 세출결산액은 2조8,733억원, 결산상 잉여금은 4,244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세입추계의 정확성, 미수납액과 불용액 관리, 반복적인 이월사업, 성과지표의 적정성 등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개선 과제가 실제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는지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결특위는 재난·재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정 수요에 대응하는 예비비의 취지를 고려하면서도 지출 필요성과 소요액 산정, 집행잔액 발생 사유 등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특히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2조8,564억원 규모로, 기정예산보다 1,946억원(7.31%) 증가했다.
이는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을 감액·조정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안정적 추진, 2027년도 사업의 사전절차, 필수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 등이 반영된 금액이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시급성·필요성·연내 집행 가능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주민지원기금과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의 운용계획을 조정하는 내용으로 두 기금 모두 재무활동 지출금액 변경비율이 20%를 넘어 의회의 의결 대상인 만큼 예결특위는 변경 필요성과 기금 목적에 맞는 운용 여부, 관련 절차의 적정성도 함께 확인하기로 했다.
이향숙 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히 지난 예산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라, 잘된 부분은 이어가고 부족한 부분은 다음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결산과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는 이향숙 위원장을 비롯해 류정화 부위원장, 이종원·김산수·오치성·한윤섭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부서별 질의와 답변, 심사·토론을 진행한 뒤 22일 최종 의결해 23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최맹철 기자
작성일 26-09-2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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