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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무인점포 절도 76.7% 감소했다…경찰 3대 대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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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가 최근 급증하는 무인점포 범죄에 대응해 추진한 선제적·맞춤형 치안 활동이 무인점포 절도 범죄 발생 건수를 전년동기 대비 76.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무인점포 내 전체 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 동기 97건 대비 71.1% 감소한 28건으로 집계되고 절도는 86건에서 20건(76.7%)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 지역 내 무인점포는 2021년 117개소에서 2026년 7월 기준 411개소로 약 3.5배 증가했다. 하지만 관리가 소홀한 점포와 무질서한 진열 환경을 노린 범죄가 지속 발생했다.


분석 결과 범죄는 아이스크림점(59.5%), 뽑기방(21.6%), 무인카페(18.9%) 등 특정 업종에 집중됐다.


발생 시간대는 업종별로 차이를 보여 아이스크림점은 오후와 초저녁·밤, 뽑기방과 무인카페는 오후 및 심야 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핫스팟 표적 거점순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반 방범시설 보완 ▲지역사회·협력단체와 공조 강화 등 ‘3대 맞춤형 대책’을 시행했다. 


특히 경찰은 112 신고가 잦은 점포를 집중 순찰하고, 시의회·지자체 협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안심 반사경과 안내 스티커, 음성 경고 장비 등을 설치했다. 


또한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와 협력해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CCTV 집중 모니터링 및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이규환 평택경찰서장은 “범죄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순찰과 방범시설 보완이 실질적인 범죄 감소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민생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철 기자
작성일 26-09-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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