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아트센터, ESG 캠페인 본격 추진…‘리플렛 없는 공연장’으로 지속 가능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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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함박산의 녹음과 도시 활력을 모티브로 설계된 평택아트센터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오늘의 실천’을 슬로건으로 ESG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트센터의 건축 철학을 운영 전반에 반영해 관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트센터는 ‘리플렛 없는 공연장’을 통한 탄소 저감, 자연채광 활용 로비 운영으로 에너지 효율 제고, 관객 참여형 ESG 실천 인증 이벤트를 3대 핵심 과제로 삼았다. 공연장 운영 과정의 불필요한 자원 사용을 줄이고 관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종이 리플렛 대신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웹 리플렛’을 전면 도입했다. 관객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프로그램과 출연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종이 사용량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QR코드로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 관람과 동시에 환경 실천에 동참하는 느낌”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낮 시간대 로비 운영 시 자연채광을 적극 활용해 조명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햇빛이라는 친환경 에너지를 공간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 책임을 일상에 녹여낸다.
또 ‘관객과 함께하는 ESG 실천 인증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 웹 리플렛 활용,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친환경 활동을 독려한다. 참여 인증으로 선정된 관객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며, 작은 실천이 모여 변화를 만드는 경험을 공유한다. 이벤트 세부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트센터가 단순 문화 향유 공간을 넘어 자연과 예술이 호흡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맹철 기자
작성일 26-02-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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