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 주꾸미 3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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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풍요로운 어장 조성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자체 인공 부화한 어린 주꾸미 3만 마리를 화성·안산 연안에 방류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방류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되는 주꾸미는 경기만에서 어획한 어미 주꾸미의 산란을 유도해 생산한 개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연구소는 지난 4월 말부터 어미를 집중 관리하며 산란된 알을 인공 부화시켜 초기 먹이 공급 과정을 거쳐 전체 길이 1cm 크기까지 성장시켰다.
특히 이번에 방류되는 개체들은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초기 사육 단계에서 굴패각을 활용한 은신처 적응훈련을 마쳤다.
주꾸미는 이동 범위가 좁고 정착성이 강해 방류 효과가 뛰어난 어종으로 최근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자원량이 감소 추세에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는 수도권 생활체육 낚시 품종으로 인기가 높아 일반 소비자와 지역 어민 모두가 선호하는 핵심 어종”이라며 “앞으로도 은신처 적응훈련 등 체계적인 종자 생산 기술을 적용해 방류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기 바다의 수산 자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수 기자
작성일 26-06-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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