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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당선인 인수위, 9개 국 업무보고…민선 9기 시정 밑그림 그려 청년·소상공인·도시가스 지원 대폭 확대…교통, 교육분야 등 적극행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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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출범 후 사흘간 평택시 주요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 현판식과 함께 12일까지 평택시 9개 국의 주요 업무와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인수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의 취지와 추진 현황을 짚었고, 공직자들과 활발한 질의와 토론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 과정서 최 당선인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며 “행정은 사무실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에 나가 직접 만나고, 듣고, 소통하면서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시정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자, 평택의 현재를 정확히 살피고 미래 방향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인수위는 맺고 끊음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매듭지을 정책은 책임 있게 매듭을 짓고,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중단 없이 이어가되 시민이 더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각 부서별 다양한 현안 중 청년 정책, 소상공인 지원, 도시가스 공급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와 KTX 경기남부역사를 비롯한 교통 분야와 교육, 의료 분야 등이 집중 점검됐다.


최 당선인은 “소상공인은 우리 지역경제의 뿌리와 같은 분들”이라며 “온라인 중심의 소비 환경이 확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시가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먹고살 수 있게 해달라’는 말씀을 정말 많이 들었다”며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현실을 언급했다.


최 당선인은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 당선인은 “‘평택에 사니까 아이 키우기 좋다’는 말을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로와 건물처럼 큰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편하게 다니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일 역시 매우 중요한 시정 과제”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당선인은 “행정은 적극성과 함께 감수성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의 어려움을 깊이 헤아리는 마음으로, 모든 사업을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맹철 기자
작성일 26-06-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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