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소방 심신휴양시설 설치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위한 제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윤 부위원장은 “소방공무원들은 치열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왔으나 이제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 실효성 있는 치유와 회복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경기도가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전국에 모범이 되는 회복 시스템을 구축하길 기대하며, 경기도의회도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재난 현장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와 신체·정신적 피로를 겪는 소방공무원들의 치유와 조직 지속 가능성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제도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안계일 의원과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관계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인사가 참여해 심층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향후 소방공무원 전용 심신휴양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정책 검토와 함께 필요한 입법 및 예산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