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27일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법령의 이해 및 법적서류 작성요령 ▲사례 중심의 작업현장 위생관리 ▲알기 쉬운 작업장 미생물 관리 ▲주요 해충 이물의 특징 및 점검 포인트 등 총 4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식품 위생 기본 법령부터 최신 식품안전관리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한 업체 대표는 “사례 중심의 교육내용이 매우 유익했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적 위생관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경기도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