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경기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경기교육의 다양한 현안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인재개발국’을 신설 운영함에 따라 열린 주요 업무 보고 자리에서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확대 방안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은 “많은 학부모들이 직장 업무와 가정생활을 병행하다 보면 바쁜 일정으로 학부모교육 시간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므로 개선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부모교육을 활성화하여 교육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지난 3월 조직개편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의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출범해 디지털 시대의 학생 미디어 소통 능력 향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온라인 미디어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통해 홍보를 활성화하고 특히 취약계층에 지원과 관심을 쏟아 교육의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학수 의원은 “디지털 사회를 살아갈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과 도민들에게 더 많은 디지털 역량 교육과 홍보를 해달라”며 “앞으로 디지털 관련 합리적 소통을 위한 센터로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