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동화 의원(평택4, 새누리)은 지난 3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GSEEK사업 추진과 포털운영에 대한 한계를 지적했다.
이날 이동화 의원은 “본 의원이 GSEEK포털에 접속해봤는데 아직 활성화가 잘 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며 “사업이 정치적 홍보에 그치지 말고 수요자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다문화가족 중 중도입국자들은 정상적인 교육체제 등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기 힘든 실정이며, 때문에 집에서 방치되고 방황하는 사례가 많다”며 “개개인의 중도입국자들이 포털을 활용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GSEEK이 중도입국자 등 다문화가족들에게 사교육 없이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들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며 “GSEEK포털이 오프라인으로 하고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