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제377회 임시회 2차 상임위자치행정국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30년 이상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진작 소홀에 관해 아쉬움을 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윤성근 부위원장은 “30년 이상 장기 재직 우수공무원 대상 국내외 시찰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예산은 세웠지만 집행이 되지 않는 이유를 밝혀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자치행정국장이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며 “본 사업은 묵묵히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무원 대한 예우이니 반드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질타했다.
이에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3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들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분”이라고 제언한 뒤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