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현옥의원(더민주, 평택3)이 ‘경기도 치매노인복지 지원 방안은?’이란 주제로 진행한 TV 프로그램 녹화에서 치매 이슈를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 의원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의 현황을 비롯해 정부와 경기도의 치매 관련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 의원은 이날 경기도가 타 광역보다 많은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치매 노인의 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안심센터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지적했다.
이는 당초 보건복지부에 낸 기준인력 1,180명 대비 채용률은 73.13%인 데다 기준인력마저도 초기에 낸 자료이기 때문이란 것.
서 의원은 “전문 인력 충원 및 고용 안정화가 우선 추진되어야 한다”며 치매의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회장으로 “경기도 치매노인 치료 시스템 정책 방안 연구”를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해 낮 시간에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하는 “치매환자 쉼터사업”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위해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