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균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고덕중앙도서관과 동삭도서관 건립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열린 이번 업무보고에는 평택시 도서관정책팀 이지영팀장과 배다리도서관 관장 등이 참석해 도서관 건립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권역별 도서관 서비스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우리 시 지역 도서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중앙도서관 건립 및 지역의 시민 수요에 대응하는 동삭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덕중앙도서관은 좌교리 263전 일원(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근린공원 13호) 부지면적 20,000㎡(연면적 8,500㎡),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동삭도서관은 모산영신지구 롯트번호64-4 부지면적 7,957.9㎡(연면적 5,300㎡),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소요예산 500억과 325억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균 의원은 “평택시는 늘어나는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이 부족한데 도서관이 건립되어 여가활동 및 다양한 창의문화 공간이 조성되고 지속가능 첨단도시, 미래세대 희망도시, 조화로운 균형도시, 푸른하늘 맑은도시, 화합하는 국제도시에 걸맞게 공공도서관 건립이 신규사업에 선정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 정책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