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 4)이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온유안 엘리츠(도시형 생활주택)’ 매각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오명근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및 (주)BT, 주민 등이 참석했다.

㈜BT는 평택시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평택시 합정동 736번지 외 7필 지상에 건축규모 지상 22층, 지하 5층 333세대가 입주 가능한 규모의 생활형 주상복합시설을 건축됐다.

이 자리에서 ㈜BT 관계자는 “이 건축물을 경기도시공사에서 매입해 평택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오 도의원은 “오늘 논의된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양사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니 향후 행정절차 및 관계법령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그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앞으로도 평택상담소를 기반으로 각종 민원사항에 힘을 쏟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