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 청사 앞 진입로 일부 지역이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5일 송탄출장소는 지난 2월 대중교통과·평택경찰서에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요청한 뒤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 오는 6월 심의결과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송탄출장소 청사 앞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은 야간 시간대 일부 주민들이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볼라드, 규제봉 등으로 인해 대형차량 진입이 곤란했기 때문이다.

이에 송탄출장소는 오는 6월말까지 차선도색 및 안내판 설치를 하기로 하고 7월 말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8월1일부터는 24시간 불법주차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진·출입구에 불법 주차한 차량으로 인해 그 동안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며 “이번 조치로 청사 미관저해 및 민원해소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