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각 당의 평택시장 후보가 모두 결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평택시장 선거에 돌입하는 각 당의 인물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자유한국당 공재광, 바른미래당 이동화 예비후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현 시장인 공재광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예비후보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그러나 지역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예비후보가 현 직권당의 우세한 지지율과 함께 3선 국회의원 저력을 살려 당선을 점치고 있지만 현 시장이란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자유한국당 공재광 시장 파워도 만만치 않아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후보별 약력 살펴보기>

공재광 예비후보는 청북면사무소 9급 면서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무총리실 과장과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민선6기 평택시장으로 당선되었으며, 평택 안중 중·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정장선 후보는 중동고등학교,성균관대학교 학사,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을 받은 뒤 제16대,17대,18대 국회의원을 거쳤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민주당 사무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을 맡기도 했다.

이동화 후보는 평택성동초교, 신한중, 평택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이학석사)을 졸업하였으며, 지난 제8대, 9대 경기도의원(경제과학기술위원장, 평택항경제발전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각 후보별 공약 살펴보기>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교육과 문화 환경 등 삶의 질이 동반 발전하는 품격 있는 도시 ▲좋은 일자리 제공과 젊은이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보 ▲평택형 사회복지 구현 ▲뉴 황해시대 개막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반려동물 전담기구인 동물복지위원회 설립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평택 실현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 ▲저출산 해결을 위한 출산 양육지원 확대 ▲영유아와 어린이 전용 24시간 응급센터 권역별 설치 ▲장애인들의 교육, 직업재활, 생활환경 개선 등 많은 분야에서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종합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재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균형발전 전략을 통한 ‘함께 크는 평택’ ▲지역복지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나에게 힘이 되는 평택’ ▲교육지원확대 통해 ‘떡잎부터 책임지는 평택’ ▲풍요롭고 활기찬 ‘내 삶 속에 문화도시, 평택’ ▲생활밀착형 정책 ‘내 생활에 도움 되는 평택’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