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서호원)이 건설업 사망재해 중 가장 비번하게 발생하는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집중 홍보와 함께 위험현장을 대상으로 불시감독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2017년도 평택지청 관내 건설현장 사망재해자 22명 중 추락으로 인한 사망재해자가 70%에 해당되는 13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평택지청은 감독을 실시하기 전에 추락재해 예방수칙, 자체점검표 등 기술자료를 보급하여 사업장 스스로 안전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추락사고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자체점검 결과 부실하거나 작업발판, 안전난간 등 추락재해 예방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은 현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