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가 6일 근로복지관 2층 소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이동화 도의원을 비롯해 이병배·김재균 평택시의원,정당관계자, 시민단체 회원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는 평택시가 전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최고로 높고 이로 인한 환경문제가 일상생활에 현실적인 문제점 다가옴에 따라 시민 사회의 감시활동과 제안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동대표로 권현미(평택건생지사 사무국장)씨와 김현미(세교힐스테이 입주예정자 협의회장),이성희(미세먼지대책 평택안성시민모임 대표),최영신(세교중학교 학부모)가 선출됐다.
공동대표들은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심각성과 정부 및 지자체의 대응 태도에는 많은 시각차가 존재하고 있다”며 “시민연대 발족을 계기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제기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도 “평택시는 올해 약 100억원을 편성해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아이디어 수렴 및 환경감시활동단 구성을 통해 환경정체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