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 6개소(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팽성·원평·북부·안중·서정청소년문화의집)가 2017년도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5개소(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팽성·원평·북부·안중청소년문화의집) 최우수 등급을, 1개소(서정청소년문화의집)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장실사 결과 종합 안전점검 등급(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에서도 각 영역 B등급 이상을 받아 5개 기관이 최우수 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평가는 운영의 선진화 및 고품질 청소년활동서비스 제공, 청소년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하여 2년 주기로 시행되어 5등급(매우미흡, 미흡, 적정, 우수, 최우수)으로 분류된다. 올해는 전국 415개 기관(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특화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여성가족부로의 위탁을 받아 수행했으며, 전국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평가지표를 확정하여 평가편람과 서면조사표를 기준으로 현장 실사 평가 후 등급이 발표됐다.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환경 및 안전, 종합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청소년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청소년지도사들이 지역사회와의 연계 속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평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