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만 65세 이상 노인 5만4천582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KCDC) 지침에 의거 안전사고 없이 편리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게 연령별로 구간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질병관리본부(KCDC)에서 정한 연령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일은 만 75세 이상(1942.12.31. 이전 출생) 어르신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 74세(1943. 1.1.~1952.12.31. 출생)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만 65세~74세 연령 어르신들이 10월 12일 이전에는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없어 어르신들이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10월 19일부터는 60세~64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평택시 자체 무료 대상자 약 1만5천여 명에 대한 인플루엔자 접종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실시한다.
시에서는 적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은 물론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료접종이 가능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전국 1만7천여 곳/평택시 146개소)은 보건소 전화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등으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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