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초록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 인기 동화작가 채인선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채인선 작가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아름다운 가치사전>, <내 짝꿍 최영대> 및 <도서관 아이>, <글쓰기 처방전> 등 그림책, 동화책, 어린이용 교양도서를 다수 집필했다.
이번 강연은 <나를 성장시키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그림책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책은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는 믿음으로 꾸준한 글쓰기를 해 오고 있는 작가가 전하는 글쓰기와 책읽기의 의미를 참석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강연과 더불어 도서관 로비에서는 작가의 도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강연 후에는 작가 사인회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에 비치된 채인선 작가의 책들을 미리 읽고 오면 더욱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나 전화(☏ 031-8024-7451)로 선착순 접수중이다.
한편, 지산초록도서관은 올해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림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격월 ‘그림책 작가 강연’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김영진 작가, 4월에는 이상희 작가 강연을 진행했다.
오는 8월에는 <슈퍼 거북>의 유설화 작가(8월 26일), 9월 <만희네 집>의 권윤덕 작가(9월 23일), 10월 <솔이의 추석 이야기>의 이억배 작가(10월 28일), 12월 <북극곰 코다>의 이루리 작가(12월 9일)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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