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인 ‘2016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전시와 같은 비상사태 발생 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전시상황 시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임무 등을 교육함으로써 포괄적인 안보상황에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토록 하였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습에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 편성훈련, 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 등을 실시하며 가상재난체험훈련, 심폐소생술 훈련도 함께 진행하여 재난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일 해군제2함대 폭발물처리반(EOD), 신장파출소, 송탄소방서의 협조로 미군기지 인근 학교에 폭발물 테러를 가정하여 송신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박주상 교육장은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과 국가 비상사태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을지연습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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