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도서관은 7월 1일부터 관내 전 도서관을 대상으로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란 가까운 도서관에서 다른 도서관의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민은 어느 도서관을 이용하던 평택시 공공도서관 장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원가입 시 본인인증을 거쳐 가입해야 하고 기존회원도 본인인증을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어느 도서관에서든 다른 도서관 책의 대출‧반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책이음 회원증으로는 전국 책이음 가입 공공도서관을 지역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책이음 상호대차 시스템 도입으로 여러 도서관을 이동하며 책을 대출‧반납했던 많은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으로 시간과 노력, 경비를 줄여주는 경제 효과도 있어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또는 전화 (☎ 031-8024-5553)로 문의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