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 24일 ‘문경 오미자 체험촌’과 ‘오미자벨리 영농조합’을 방문해 선진농업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회원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미자 생산과 가공 그리고 체험으로 농업의 6차 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현장을 벤치마킹하고자 이뤄졌다.
현장교육 출발 전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장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공재광 시장은 “시는 현재 다양한 지역개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도농복합도시로써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규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1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농촌지도자회 결의문을 낭독하고 우애, 창조, 봉사의 농촌지도자 3대 정식을 살려서 국민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농촌활력화 증진에 앞장서 평택농업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자고 결의했다.
출정식 이후 농촌지도자회원들은 국내 유일의 오미자 특구로 지정된 문경시 동로면 오미자 마을을 방문해 오미자를 통해 6차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경영노하우를 배웠으며, 오미자청 만들기에 도전하며 평택에서의 적용방안 등을 모색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