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개항 3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해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해바다학교, 해양레포츠체험교실, 해양과학교실, 찾아가는 해양수산교실로 대상은 관내 초등4학년 이상 중·고등학생 1천500명이 참가한다.
서해바다학교는 총 750명이 참가하며, 현대제철·기아자동차·한국가스공사 등 항만관련 산업체와 항만시설을 견학함으로써 평택·당진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중학생들에게는 올해 전면 실시되는‘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적성과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에는 총 290명이 참가하며, 물놀이시 필요한 기초수상안전교육과 크루저요트·래프팅 체험을 통해 해양레저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해양문화에 대한 기초지식과 해양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게 된다.
또한 해양과학체험전시관을 견학하는 해양과학교실에 94명, 해양수산 분야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해양수산교실에도 366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세웅 해양수산환경과장은 "평택·당진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해양르네상스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