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평택갑 선거구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5선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정치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3일 개표결과 원유철 원내대표는 4만2천503표(55.5%)를 얻어 1만5천871표(20.7%)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최인규 국민의당 후보와 1만5천274표(19.9%)를 얻은 고인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번 20대 총선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평택시민 모두의 승리였다”며 “평택과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 번 열심히 일해보라는 무거운 명령이었고, 뜨거운 격려였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 국책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평택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키워 갈수 있도록 평택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마음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뜻을 겸허히 새기고 ‘더 뜨겁게, 그리고 더 낮은’ 자세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 평택을 함께 가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유철 원내대표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대 경기도의회 의원,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 새누리당 원내대표, 15‧16‧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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