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도서관은 관내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3회 노인 자서전쓰기’ 강좌를 열고 수강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자식 뒷바라지에 온전히 헌신하고 나니 어느새 인생 황혼기에 다다란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인생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자서전쓰기’는 하고 싶은 용기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도서관 자원봉사단이 구술을 받아 적어 자서전을 같이 완성해 나간다.
또한 최병일 글쓰기 전문가가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얘기하며 마음 내키는 대로 쉽게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청은 오는 4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 031-8024-8341)나 방문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없다. 대상인원 15명.
강좌는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총 8회 진행된다.
한편, 안중도서관은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된 노인 자서전쓰기를 통해 <내 인생의 발자취><인생은 아름다워> 라는 두 권의 자서전 자료집이 발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