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후보가 지난 26일 평택시청 앞 선거사무소(평택시 중앙로 280)에서 조용한 개소식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개소행사는 선거사무소 주변 상인들에게 불편을 주지 말자는 취지로 일방적인 선거나 세과시 목적의 개소식이 아닌, 김 후보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식순도 없고, 격식도 없고, 마이크도 없이 편안하게 오고 가며 서로를 만날 수 있는 ‘방문의 날’ 행사로 기존의 획일적인 개소식을 대신하고 싶었다” 며 개소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오후 1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으며, 김 후보는 시민들의 여러 가지 제안과 조언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고 공약 사항에 대해 일일이 자세하게 설명하며 시민들과 평택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선기 후보는 평택에서 유일하게 치러진 국민경선에서 과반수 득표로 더민주 평택을 국회의원후보로 확정되었으며, 지난 25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