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평택시민연대(상임대표 진세혁, 집행위원장 소태영)는 지난 7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 활동 선언문 및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매니페스토 평택시민연대는 평택안성 흥사단, 평택YFC, 평택YWCA, 평택YWCA 평택성폭력상담소, 평택시민아카데미, 고앤두, 한국 방정환재단 경기지부, 평안밀알선교회, 지역아동센터평택연합회, 평택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농업희망포럼,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평택지역자활센터 등 평택시민사회단체 17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매니페스토 평택시민연대는 경과보고 후 ▶후보자 정책선거 협약식(3월중 각 당 후보자 결정 후) ▶후보자 의정활동 계획서 제출(3월중 상임위 활동, 입법 활동, 국가정책, 연차별 의정활동, 지역주요개발정책 및 지역주요민생정책 등) ▶후보자 질의서 보내기(3월중 각 분야별 2~3가지 질의) ▶후보자 의정활동 계획서 발표 ▶후보자 정책 토론회(지역 언론사, 매니페스토 평택시민연대 공동) ▶성명서 발표(유권자에게 드리는 글) ▶공약이행 서약식(당선 후) ▶공약 평가(8월중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등 활동계획에 대해 밝혔다.
진세혁 상임대표는 “한국사회에서 지역과 인물에 너무 치우쳐 정책선거를 등한시 해왔다”며 “주한미군 이전, 삼성반도체공장 가동 등 중요 현안 사안이 산적한 평택시의 경우 매니페스토 운동을 통해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YWCA 유휘경 사무총장과 평택농업희망포럼 김덕일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지방선거 이후 지속적으로 공약이행 감시 활동을 해오지 못한 점에 대한 깊은 반성과 이번 총선을 통해 매니페스토 평택시민연대 활동을 다시 전개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지역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 할 수 있는 후보를 유권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정책이 있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니페스토 평택시민연대는 지난 2006년 2월 5.31 지방선거를 맞아 평택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다양한 논의를 갖고 출범했으며, 이후 시민들을 대변하는 정책선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