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학기 중(4월) 시청 및 읍·면·동 등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 55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인턴은 시청이나 읍·면·동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나 현장 조사 등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현재(3월 4일)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대학생 및 휴학생, 2년이내 졸업생이며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13일까지 평택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16일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소외계층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55명 중 11명은 ▶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 차상위계층 ▶ 저소득 한부모가정 ▶ 장애인 ▶ 국가유공자 등 중에서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주 16시간을 근무하되 학생의 사정에 따라 매일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6,030원 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를 보조하면서 학비는 물론 직장체험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 031-8024-3513)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