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고용노동부로 부터 ‘2016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3월부터 5년간 운영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국제대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평택고용센터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 고용센터장, 국제대 산학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 지원협정식을 열었다.
또한 평택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 지역 인적자원 개발위원회와는 추후에 별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창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고용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국제대학교는 3월부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신입생부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예정자들까지 단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설계 필수 교과목을 편성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직업훈련 과정의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학과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내 재학생뿐만 아니라 관내 청년들도 센터 방문을 유도해 청년내일찾기패키지, 직업훈련, 청년취업인턴제, 현장실습, 해외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고용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범규 국제대학교 산학협력처 처장은 “국제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프로젝트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조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년고용문제와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