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지난 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계획을 밝히고 새로운 도약의 해로 준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5년~7년 이상 장기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진위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7,500㎡(61억원)과 평택종합물류단지의 지원시설용지 39,750㎡(312억원)를 매각하였고, 포승2 산업단지 43,247㎡(483억원)을 계약하는 등 분양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2015년 12월에는 LG전자의 협력업체 6개사와 진위 2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체결하며 건실한 기업들의 관내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15년의 성과 특히 지난해에 경영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매출은 1,460억 원으로 전년대비 230% 증가, 당기순이익은 39억 원으로 180%가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그 동안 주춤하던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도시공사가 직접 시행자로 추진 중인 진위2 일반산업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의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부지조성공사도 착공했다.
이외에도 ▲포승2산단 상당한 분양 성과 ▲KDB유토플렉스 산업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승인을 득하고,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 착수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경영환경의 개선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창립 7년 만에 사옥을 마련해 입주했고 제2의 도약을 위해 경영혁신을 하겠다는 ‘브라보 경영’을 선포하기도 했다.
또 바른경영인 대상을 수상하여, 청렴한 경영환경이 정착하였음을 대외에 알리기도 하였다.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농가 일손 돕기와 생산품을 구매하는 등 농민 돕기에 앞장서고, 불우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평택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10곳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 2016년의 계획 이렇게 성공적인 지난해를 보낸 평택도시공사는 올해에도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기위해 2016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분양부문에서 2015년에 이어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진위2산업단지는 2016년에 분양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인데, 진위2산업단지의 적기 분양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업체 등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관내에서 활발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포승2산업단지의 지원시설용지와 잔여 산업시설용지 전량 공급을 통해 평택항 인근 지역에 필요한 물류, 산업, 지원기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업의 조기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진위2산업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의 공정률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KDB유토플렉스 산업단지의 보상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지원해 지역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는 고덕 광역교통개선대책 5C노선(울성교차로~지제역간)에 대해서는 보상절차를 조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사를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해 조기개통을 실시해 고덕삼성산업단지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주민 편의도 도모하기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평택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어린이 교통공원, 공영주차장 등 세 가지 사업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시민불편 사항을 수렴하여 끊임없이 개선하고, 불필요한 경비는 절감하는 것을 2016년의 주요목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연흥 사장은 “2016년에는 고객의 만족과 경영성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회사의 존립가치를 제고시키고, 신규사업을 개척 하는 한편, 내‧외부 고객과 관계증진, 선진 경영기법 도입, 조직혁신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2016년을 준비하였고, 시민들께 달라진 평택도시공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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