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소장 양희종)는 2016년 1월부터 96개소 경로당을 선정하여 통합건강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인 ‘출발! 건강백세! 행복경로당’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등 사회․경제적 부담 증가에 대비하고자 노인의료비 상위질환인 고혈압, 대뇌혈관질환, 골관절염, 당뇨, 치매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경로당 중심의 통합의료서비스로 노인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걸로 예상된다.
통합건강관리교실은 주2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낙상예방을 위한 하체근력강화운동을 중심으로 구강관리, 어르신 식사관리, 고혈압․당뇨병관리, 우울증예방,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기간 이후에는 평택보건소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10명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경로당은 어디든 가능하다. |
